바이오·제약산업 중심 클러스터 조성 기대
  •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957번지 일원에 조성된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곳은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는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자인 제일약품㈜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입주했다.

    산업단지 총 면적은 5만9926.8㎡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85.9%에 해당하는 5만 1492.8㎡다.  

    나머지 공공시설 용지 면적은 전체 면적의 9.1%에 해당하는 5435.2㎡다.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전체 면적의 5%에 해당하는 2998.8㎡로 조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