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5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5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군포1)은 아이돌보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부의장은 25일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해 "여러분의 헌신이 곧 가정의 웃음이 되고,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었다"며 이같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특히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가 지난해보다 27% 성장한 것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돌봄을 선택한 가정의 평안과 아이의 웃음, 부모의 든든함이 담긴 성과"라며 "이 결실은 현장의 땀과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치하했다.

    정 부의장은 "우수사례 하나하나는 누군가의 삶을 바꿔낸 생생한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배워야 할 지혜"라며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모을 때 아이돌봄서비스는 더 큰 울림과 신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와 이용 가정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아이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아이돌보미 활동 우수사례 발표 △헌신적인 아이돌보미 표창 △이용 가정의 진솔한 수기 발표 △돌봄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도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더 큰 희망의 숲이 되기 바라며, 오늘의 만남이 그 길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되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