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동국·박세리 등 스포츠스타 참석이상일 시장, 스포츠 스타 격려하고 시민 인사
  • ▲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민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민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를 열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과 축구 스타 이동국 용인FC 전력강화실장, ‘골프여제’ 박세리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스포츠 도시 용인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행사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팬 사인회에는 우상혁, 이동국, 박세리 부스에 각각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이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포츠 스타들은 단순한 사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아 큰 호응을 얻었다. 
  • ▲ 한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시민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한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시민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우상혁은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직접 셀카를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팬 사인회 현장을 찾아 스포츠 스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 ▲ 이동국 용인FC 전력강화실장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동국 용인FC 전력강화실장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앞서 오전에는 미르스타디움 잔디 구장에서 이동국 실장이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슈팅 등을 직접 지도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최윤겸 용인FC 감독이 시민을 대상으로 전략·전술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용인FC의 운영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동국 실장과 우상혁은 저녁에 이어진 기념식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며 공연과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시민의 날 축제 때 우상혁 팬 사인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올해에는 축구 레전드 이동국 실장과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감독까지 함께 해서 시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고 용인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도 더 키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