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 위해
  • ▲ 광명사랑화폐 캐시백 행사 안내문. ⓒ광명시 제공
    ▲ 광명사랑화폐 캐시백 행사 안내문.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액(인센티브 제외)의 10%를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월 한 달간 충전액 최대 100만 원까지 10%의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어, 충전할 때와 사용할 때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올해 들어 지역화폐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발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9월에는 다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런 적극적인 지역화폐정책 덕분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시민 중 절반 이상(54.3%)이 지역화폐를 지급 수단으로 선택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과반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광명사랑화폐로 받은 사실만 봐도 시민들의 지역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알 수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 이를 통해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