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무원·위기시민 주거 안정 지원
  • ▲ 안성시, LH와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 체결ⓒ안성시 제공
    ▲ 안성시, LH와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 체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청년공무원·소방대원,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안성시는 29일 시청에서 안성소방서·안성시시설관리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공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내 주거서비스에 기여하고, 1인가구 청년공무원과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대상 주택은 LH 공공임대주택으로, 긴급복지용 주택과 공무원·소방대원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가구이며, 안성시는 LH와 협의해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안성시는 LH와 협력해 취업준비생·예술인·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안성맞춤청년주택’ 30가구를 운영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민과 근로자들이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