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00여 명 참여,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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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프로그램 ‘동갑이몽’토크쇼ⓒ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29일 시청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개가 진행됐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 조승희 씨와 ‘소통왕 말자할매’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해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행사를 주관한 강진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 권익 증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존중받는 더 따뜻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