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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용인·안산·군포·시흥·양주·안성 등 7개 공사·공단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자원순환협의체 출범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급변하는 공공 재활용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수원도시공사는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수도권 7개 기관과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시켰다.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수원도시공사를 포함해 군포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시흥도시공사·양주도시공사·안성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자원순환협의체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활용품 단가 변동, 수급 불안정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앞서 7개 기관은 지난 6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활용 선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활용 선별 및 소각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관련 공동 포럼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다.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선진적인 자원순환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