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직원들이 1일 일산전통시장에서 도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직원들이 1일 일산전통시장에서 도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경상원은 1일 양평군과 고양시 일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경상원 본원 직원들은 인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상설장과 5일장(3·8일)을 함께 운영하는 양평물맑은시장은 친환경농업지역의 특색을 살려 각종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는 양평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3일은 5일장이 열리는 만큼 추석 전 시장환경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안전대책, 소비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원 북서센터도 일산전통시장·일산서문상점가·일산역골목상권 등 곳곳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와 경상원의 주요 사업들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사업 접근성 향상을 도왔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도록 상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 경상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면서 "경상원의 다채로운 캠페인이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력을, 도민들에게는 경제 회복을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