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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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라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다ⓒ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지난 9월30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오전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오후에는 안성시 주관으로 각각 추진됐다.오전 행사에서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성맞춤시장 고객쉼터에서 차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홍보도 병행했다.오후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시청 공무원들과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며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안성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