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대학생일자리·홍익일자리 등 다각적 고용 지원
  •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산시는 청년인턴·대학생일자리·홍익일자리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지원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19일부터 6월12일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동계방학일자리(1월19일~2월13일) △주말일자리(1월24일~4월19일)로 나뉜다. 모집 기간은 각각 오는 22~26일,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로 모두 온라인 접수다.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홍익일자리사업은 시와 유관기관에서 현장 업무와 환경 정비 등을 맡는 공공근로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 가능자가 대상이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19일부터 6월12일까지다. 신청은 오는 15~19일 오산시일자리센터 방문 접수다.

    오산시는 공공일자리 외에도 일자리박람회, 직업교육,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운영한다. 

    사업별 상세 모집 공고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오산시 지역경제과 또는 고용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 모집이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 기반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 촉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