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모금 목표로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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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7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이 2026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8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수원시는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31일까지 ‘사랑의 온도탑’을 운영한다.‘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출발해 기부금(현금·현물 포함) 1000만 원이 더해질 때마다 1℃씩 상승한다.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과 장애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시민·단체·기업·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의장,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 대표 4명 등이 참석했다.또 남도예찬(대표 김정복)·이만세한식부봉사회(회장 김미경)·무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희)도 기부금(품)을 전달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완성된다”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https://campaign.do/zagF)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 이체 등으로 할수 있다. 또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한편, 지난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는 총 10억7014만 원을 모금해 목표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