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경기'서 1000세트 선착순 판매
  • ▲ 프리미엄 쌀 패키지 '한해결실' 패키지.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 프리미엄 쌀 패키지 '한해결실' 패키지.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경기도가 뽑은 최고의 쌀이 한 상자에 담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농축수산물 전용 온라인 몰 '마켓경기'를 통해 프리미엄 쌀 패키지 '한해결실'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한해결실'은 올 한 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 중 최고의 결실만을 모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비자가 최고급 쌀을 조금씩 맛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쌀 샘플러' 형식으로, '2025년 경기미 품평회' 수상작 9종이 300g씩 포장돼 있다.

    총 2.7kg에 판매가 2만9900원(배송비 별도)이며, 오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대상 안산 참드림' △일반 부문 최우수상 용인 '청품' △중간찰 부문 최우수상 화성 '골든퀸3호' 등 경기미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품종을 한 상자에 담고, 깨진 쌀이 없는 '완전미' 비율 96% 이상의 특등급으로 선별해 밥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패키지에 동봉된 '경기미식 가이드'는 출품된 쌀의 재배 이력, 단백질 함량 등 품질 지표, 전문가 식미 평가, 생산자 미니 인터뷰 등을 통해 '밥상 위의 해설사' 역할을 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한해결실' 패키지는 1년 동안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와 경기미의 우수성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단순한 소비 호소를 넘어 소비자가 경기미 본연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쌀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