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영농설계 지원… 안성 농업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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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포스터ⓒ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안성시는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12개 과목으로 구성됐다.교육은 △토양 관리 △벼 △잡곡 △미생물 △한우 △고추 △마늘·양파 △대추 △포도 △배 재배기술 등 10과목과 △농업시책 △로컬푸드 등 농업정책 2과목으로 진행된다. 오전 강의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30분, 오후 강의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특히, 교육 첫날에는 원익재 안성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026년 농정시책을 설명하며, 이어 서동남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이 ‘농경지 토양 관리’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영농정보를 제공한다.교육은 당일 현장 접수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성시민뿐 아니라 안성시 귀농예정자(타 시·군 시민 포함)도 수강 가능하며, 교재는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서동남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은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 설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부터 새해 영농시책까지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