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10곳 고압세척기 이용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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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압세척으로 정비가 완료된 보물선어린이공원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고압세척으로 공원 시설물을 정비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용인시는 공원 시설물인 바닥 포장과 놀이시설의 오염이 심할 경우 시설물 교체나 리모델링을 해왔다.이에 떠라 용인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체보다 관리 위주의 방식을 활용,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정비전략을 마련했다.고압세척으로 정비한 공원은 △보물선어린이공원 △품목골어린이공원 △바지산어린이공원 △기차놀이어린이공원 △죽전어린이공원 △임진어린이공원 △문정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일어린이공원 △수풍소공원 등 10곳이다.용시가 올해 시설물 고압세척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관리하는 데 들인 비용은 1500만 원이다.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시설물 교체 비용에 공원당 약 5000만 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용인시는 분석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압세척 정비를 적극 활용해 공원 관리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