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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순 경기도의회 의원이 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토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남경순 경기도의회의원(국힘·수원1)은 9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으로 더욱 책임 있고 지속 가능한 고용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했다.남 의원은 이날 수원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 토크'에 참석해 "단편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탄탄한 구조를 세우고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확인되는 정책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남 의원은 "정책은 단순한 숫자를 채우는 도구가 아닌 사람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과도한 예산이나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정말 필요한 곳에 자원이 가 닿고,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행사에 모인 분들이 이러한 믿음이 현실이 되는 증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 의원은 직업훈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와 인재를 채용한 기업, 그리고 지원한 재단 관계자 모두를 실질적 '고용의 파트너'이자 '지역과 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라고 정의한 뒤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남 의원은 이어 "참여자들의 경험과 목소리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은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