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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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벽시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호수공원 및 주차타워 이용객들의 건의를 반영해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외벽에 지름 7m 규모의 대형 벽시계를 설치했다.벽시계는 로마자 시계판 디자인을 적용해 주차타워 외관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LED 조명을 더해 낮과 밤 구분 없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시인성을 확보했다.시계는 동탄호수공원 방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외벽 상단에 자리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공공시계’이자 ‘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친화적 외관을 갖춘 시설로, 건물 하부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버스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화성시는 대형 벽시계가 동탄호수공원의 대표 경관 포인트로 자리 잡아 주변 경관을 풍성하게 하고 공영주차장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박태일 화성시 주차물류과장은 “이번 대형 벽시계는 시민 의견이 만든 변화이자 동탄호수공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동탄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을 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