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맞춤도시 위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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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을 통해 안성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아동친화정책 기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균형 있게 보장되는 지역사회에 부여된다. 18세 미만의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행정·환경을 갖춘 도시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이다.안성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부서 설치, 전담인력 배치,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 실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 권리교육 조성전략 수립 등 행정 전 분야에 아동 권리를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왔다.안성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9년 12월9일까지 4년이다.안성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 의견 수렴 확대, 아동 권리 보호체계 강화,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정책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