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전투에서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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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25전쟁 고 김준기 무공훈장 전수ⓒ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0일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택 모곡동에 거주하는 수훈자 고(故) 김준기의 손자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했다.수훈자인 김준기는 6·25전쟁 당시 육군 제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전투에서 전공을 세우고 전사했으나 전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당시에는 훈장과 증서를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발굴 조사에서 수훈 사실이 확인됐다.평택시는 이번 전수식을 통해 고인의 손자에게 뒤늦은 감사를 전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 김준기 님의 공적을 찾아 예우를 다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예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