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원 투입해 등대 신설, 부표 정비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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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 ⓒ인천지방해수청 제공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앞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는 항로 표지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28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조업 선박이 많은 소청도해역에 '소청도 남방 등표'(항행금지구역 등을 표시하는 항로 표지)와 '소청도 동방 등대'를 신설하기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선박이 자주 지나는 구간의 항로 분기 위치를 알리는 인천항 통항 분리 항로의 '대형 등부표'를 인양해 정비하고, 낡은 항로 표지 5곳의 정밀안전진단에도 나선다.이와 함께 국가사적 제557호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 등탑을 보수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다.팔미도등대는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13.7㎞ 떨어진 팔미도 정상에 건립돼 1903년 처음 불을 밝혔다.인천해수청은 문화재로서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보존 원칙에 맞는 등탑 보수·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항로 표지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모든 작업 때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