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프로젝트, 원도심 전선 지중화로 민원 해결감북동 도로망 확충 및 도시가스 순차 보급 실현
  • ▲ 이현재 하남시장이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하남시 제공
    ▲ 이현재 하남시장이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신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장2동 주민과 대화’에서 “환경평가 등급 규제로 멈춰섰던 창우동 H2부지 개발사업을 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규제 혁신을 통해 신장2동의 핵심 현안인 H2부지(창우동 108번지 일원) 개발사업의  재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H2부지는 약 16만2000㎡ 규모로 현재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과거 규제 강화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였으나,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 시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해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 중”이라며 “오는 3월 기본구상안 확정 및 2030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남시와 신장2동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대한 구체적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하남교육지원청 분리를 ‘0순위’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미 하남종합복지타운 내에 임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는 등 개청을 위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밟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신장시장 주변 410m 구간의 전선 지중화 1단계 사업이 곧 마무리돼 전봇대가 모두 철거될 예정”이라며 “남한고에서 동부초등학교로 이어지는 2단계 사업 역시 예산을 확보해 원도심의 안전과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된 감북동 주민과 대화에서 이 시장은 감북동을 ‘하남시의 관문’으로 정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감북동은 우리 하남시의 관문이라는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동남로 연결도로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개통될 예정인데, 동남로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인접 도로는 당연히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남시는 약 1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중로 3-500(가무나리 2구간)’ 공사를 동남로 준공 시점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교통 불편에 대해서는 “도로 체계가 잘못된 부분이 있어 큰 숙제로 알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답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서는 “광암동은 올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질의응답 과정에서 언급된 심박골마을에 대해서는 “여러 여건상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지만,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