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다 5개소 운영…2개월 만에 2028명 이용
  •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화성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를 방문해 안내문을 읽고 있다ⓒ화성시 제공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화성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를 방문해 안내문을 읽고 있다ⓒ화성시 제공
    김민재 행정안정부 차관이 화성특례시의 ‘그냥드림’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김 차관은 최근 화성나래울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방문해 “작년 말부터 시행된 그냥드림 사업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화성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월 개소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내부를 둘러본 김 차관은 “공간 전반이 매우 따뜻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식품도 정갈하게 진열돼 있어 이용자들이 자존감을 지키며 배려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현장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들을 만난 김 차관은 “직원들의 표정에서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져 화성시가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운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등 현장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화성 그냥드림’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화성시는 현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푸드마켓, 은혜푸드뱅크,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개소를 권역별 거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장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화성시가 5개소로 가장 많고, 이천시가 3개소, 광명시·동두천시·안성시·파주시·평택시 등 대부분의 시군은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그냥드림 이용자는 지난 2월 25일 기준 202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32명이 2차 상담을 진행했으며, 157명이 복지상담 연계 대상자로 분류됐다. 이 중 60명은 실제 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져 단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복지 지원 성과로 이어졌다.

    복지서비스 연계 유형은 △기초생활보장 연계 7명 △차상위계층 연계 2명 △긴급복지 지원 3명 기타 복지서비스 48명 등이다. 이는 화성시 그냥드림이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 복지제도로 연결하는 통합형 복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안전부가 화성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모범 사례로 평가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운영하고 권역별 거점 체계를 갖춘 화성시 그냥드림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가장 강력한 사회적 매트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이웃을 걱정하는 시민들의 나눔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깎고 다듬은 원목 의자와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3D 모형, 그리고 ‘희망나무’에는 이웃의 내일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