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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국회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에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권칠승 국회의원(민주·화성병)이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경기도 성공시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권 의원은 3일 "민주당 30년, 경기도 30년 평범한 경기인으로 출발한 저 권칠승이 입법과 행정,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사람으로 경기인의 일상을 책임지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권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33년째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 제 딸과 아들도 경기도에서 나고 자랐다. 젊은 직장인부터 국회의원 직을 수행하는 지금까지 저는 언제나 경기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8~9대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낸 권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후보 선거기획단 실무 당직자,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재명 당대표 시절 수석대변인 등 4명의 대통령과 30년의 길을 걸어왔음을 강조했다.
권 의원의 공약은 우선 '덜 피곤한 경기'를 위해 △1번 환승으로 완성되는 출근길 △지상역 상부 공간의 생활의료, 출퇴근 돌봄 거점화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초역세권 확충 △전세사기 피해 주택 직접 매입 △경기도 소상공인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내세웠다.
또한 '모두의 경기'를 위해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복지 책임을,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 성장엔진 경기'로는 △SMR 실증단지 유치 △'중입자치료센터' 유치 △경기도형 규제 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 도입 등을 약속했다.
권 의원은 "도민의 내일이 멈추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국정이 가장 먼저 현실이 되는 곳이다. 이재명정부의 국정 역시 이곳에서 가장 먼저 체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수석대변인으로서 이재명의 생각을 말했던 사람, 이제는 도지사로서 그 말을 정책으로 완성하겠다"며 "경기도 성공시대, 민주당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