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최소화를 위한 얼굴 열상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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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석 관악사랑의병원 대표원장
얼굴은 우리 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위이므로 작은 상처라도 크게 느껴지게 마련이다.날카로운 물체나 넘어짐, 사고로 인해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은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여부에 따라 회복 속도뿐 아니라 남는 흔적도 크게 달라진다.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와 비교해 혈관이 많고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 덕분에 잘만 치료한다면 생각보다 깨끗하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얼굴은 신경과 혈관이 촘촘히 분포해있고 기능적으로 중요한 구조물(입술·눈꺼풀·코 등)이 많아 단순히 상처를 꿰매는 것이 아니라 기능과 모양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핵심이다.벌어진 상처는 봉합하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훨씬 유리하다. 봉합은 단순히 상처를 모아주는 과정이 아니라 피부의 자연스러운 주름선을 고려하고 긴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교하게 진행해야 한다.봉합 후 관리도 중요하다. 상처 부위는 며칠간 붓고 붉게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다만 실밥 제거 시기나 화장, 세안 가능 여부는 상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얼굴 열상 회복 과정은 개인의 피부 특성과 상처의 위치, 관리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콧등이나 광대처럼 피부가 단단한 부위는 비교적 흉터가 덜 남는 반면, 눈꺼풀이나 입술처럼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더욱 정밀한 처치가 필요하다.예상치 못한 사고로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누구나 불안할 수 있지만, 체계적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대부분 흉터가 호전될 수 있다. 상처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치료까지의 시간과 정확한 접근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겠다.이은석 관악사랑의병원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