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연세하남병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연세하남병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시장 직속 기업 총괄 프로젝트 매니징(PM)’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친화행정을 강화하며 기업·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관내 주요 기업 및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매니징을 실시했다. 

    주요 방문지인 연세하남병원은 지하 5층~지상 10층, 2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7년 하반기 준공, 202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문의 27명을 포함해 총 303명의 의료진이 상주할 예정이며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6개 센터를 운영한다. 

    하남시는 병원 전면 연결녹지 내 보행통로 개설과 버스정류장 위치 변경 등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함께 방문한 성원애드피아는 국내 톱3 종합 인쇄 플랫폼기업으로, 지난해 10월 풍산동에 하남 신사옥을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2024년 기준 매출액 1075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신사옥 건립 시 약 2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성원애드피아 입주는 단순한 기업 이전을 넘어 랜드마크 건축물 건립과 함께 협력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를 유도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성원애드피아 신사옥 후면 경관녹지 개발 등 기업 측의 요청사항에 대해 관계부서와 세부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원애드피아와 연세하남병원 유치는 하남시의 도시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복합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하남시는 전망했다. 

    하남시의 이러한 기업 중심 행정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4년간 13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유치액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하남시는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다시 추가 투자와 기업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하남시는 1조 원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투자액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10조원 투자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캠프콜번 개발, 창우동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산업 및 경제 지형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전략적 투자유치와 기업친화행정을 통해 첨단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