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평택 통복시장서 명절 맞이 전통시장이용 장려신규 보증상품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사전 홍보 실시
  • ▲ 26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평택 통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 26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평택 통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가두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철수 평택통복시장 상인회장, 김창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장, 김진섭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평택지회장 및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석대목을 앞두고 도민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거쳐 마련한 추경 출연금 957억 원으로 조성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선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들은 이 자리에서 상인들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등 생생한 현장소통을 이어갔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유례없는 확장추경으로 경기신보의 손을 잡아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도 관계자분들, 그리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님과 도의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이 오늘의 위기를 넘어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기회UP 특례보증을 오는 10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회UP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상공인으로, 운영자금의 경우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환자금은 대출금리 연 7%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신청가능하다. 

    기회UP 특례보증은 보증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한도로 저금리 장기대출을 지원한다. 

    보증 신청은 모바일 신용보증 앱 ‘이지원(Easy One)’ 또는 경기신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회UP 특례보증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 1577-59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