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수원시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 뉴데일리 후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3000여명 참여 600개팀, 1200명 선수진 참가
  • ▲ 29일 경기 수원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서성진 기자
    ▲ 29일 경기 수원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서성진 기자
    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뉴데일리가 후원한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경기 수원시배드민턴 전용경기장과 수원 송원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뉴데일리를 비롯해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고 KGG와 인투스&마제라, 라이더의 협찬으로 진행했다.

    첫날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하 인사말,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멀티오븐과 로봇청소기, 에어프라이기, 배드민턴 용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임현호 뉴데일리 부사장과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 박광국 수원특례시체육회장, 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 황대호·최종현 경기도의원, 박영태·장미영·정영모·윤명옥 수원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했다.
  • ▲ 지난 28일 경기수원시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서 임현호 뉴데일리 부사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 서성진 기자
    ▲ 지난 28일 경기수원시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수원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서 임현호 뉴데일리 부사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 서성진 기자
    임현호 부사장은 개회 축사에서 “125만 대도시인 수원특례시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0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는 전국 남·여·혼합 복식 20·30·40·50·60대부(A·B·C·D급)와 남·여 복식 70대부(A·B급), 수원시 남·여·혼합 30·40·50대부(C-1, D-1, 초심), 전국 남자 복식 준자강(엘리트·동호인, 동호인·동호인)으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벌인 뒤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장인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전국의 모든 연령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가 됐다”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