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회·교통·경제·문화 비전 제시배강은 민주당 당대표특보, 지지 선언 눈길
  • ▲ 출마선언하는 정명근 화성시장ⓒ정일형 기자
    ▲ 출마선언하는 정명근 화성시장ⓒ정일형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8일 오후 화성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화성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재명정부와 함께 성장과 기본이 탄탄한 대한민국 1등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힌 뒤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며 출사표를 냈다.

    정 시장은 “이재명정부의 결단과 지원으로 화성특례시의 숙원인 ‘4개 구 체제’를 올해 2월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시민 삶에 가장 빠르게 정착시킬 든든한 국정 파트너가 바로 화성특례시”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출마 선언 장소로 ‘그냥드림온(溫) 라운지’가 있는 복지관 로비를 선택한 것에 대해 “굶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대통령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 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확산해 그 가치를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 △30분 이동시대 교통망 구축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고품격 글로벌 매력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화성형 기본사회’와 관련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성과를 강조하며, 365일 안심돌봄과 어르신 존엄 노후 보장 등 전 생애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교통분야에서는 동탄인덕원선, 인천발 KTX, 동탄 트램 등 주요 노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삶의 온도”라며 “시민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화옹지구·대송지구를 중심으로 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산업을 결합한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화성을 국가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와 서해안해양관광을 연계해 서부권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화성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시립미술관과 보타닉가든을 조성해 일상 속 문화 향유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행정은 아마추어의 연습장이 아니며 시민의 삶은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화성의 골목과 숨결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멈추지 않는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며 지지를 호소했다.
  • ▲ 정명근 화성시장 지지를 선언한 배강욱 당대표특보와 지지자들ⓒ정일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 지지를 선언한 배강욱 당대표특보와 지지자들ⓒ정일형 기자
    이런 가운데 정 시장과 당내 경합에 나섰던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특보가 별도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 시장 지지를 선언해 주목받았다.

    배 특보는 “확정된 2040 화성특례시 기본계획을 보면 인구가 154만 명으로, 대한민국 5대 도시가 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2기 화성시장 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정명근 시장이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배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에서 보듯 행정은 해본 사람이 잘할 수밖에 없다”며 “정명근 시장이 되어야 행정의 연속성에서도 더 효율적인 집행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 특보는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발전된 화성시를 위해서 정명근이 필요하다”며 “저를 아끼고 도와줬던 모든 이들이 그 열정과 힘으로 정명근 시장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