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50여명 참석해 역할·정책방향 논의지난해 성과분석 및 올해 업무계획 등 공유"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 경기도 정책 적극 협력"
  •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신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15일 진행한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챗GPT 활용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신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15일 진행한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챗GPT 활용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챗GPT 활용 등 미래 경영환경과 기관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이날 수원 광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내외 경제전망, 정부 및 경기도 정책 동향을 반영한 경기신보단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한편,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업무계획과 부서별 핵심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임원을 비롯해 본부장, 본점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워크숍 1부에서는 미래 경영환경과 기관 운영방향 등과 관련해 챗GPT 활용전략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경기신보 경영기획본부 조사분석팀의 경제 전망 및 정부·경기도 정책 동향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202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성과분석 및 2024년 업무계획 발표에 이어 본점 부서장의 올해 핵심사업 추진계획과 영업본부장 및 영업점장의 본부점 연간 운영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리스크관리부의 시나리오별 리스크 대응전략 발표를 마지막으로 워크숍은 마무리 됐다.
  • ▲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5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5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지난해 경기신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확장재정'을 통해 확보한 출연금으로 저금리 장기대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등을 시행하면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추진한 결과 2023년동안 18만8,715개 기업에 5조3,210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올해 경기신보는 ▲미래성장 ▲위기극복 ▲민생안정 ▲내부혁신이라는 4대 추진전략, 16개 세부과제 설정 및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소통·협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신용보증재단만의 금융서비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조기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과 혁신을 강구하고, 경제위기 연착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빈틈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