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하남시 현안 해결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도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하남시 현안 해결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도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분 더 빠른 하남'을 내세우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9호선 선착공과 완·급행·직결화 동시 추진 등 9호선 하남연장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무책임한 약속이나 미봉책에 불과한 지금까지의 교통정책으로는 출·퇴근 시간마다 반복되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없다"며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향후 50만 도시에 걸맞은 교통 환경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호선 연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이현재 하남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했다"며 "강일~미사 구간의 선착공이 이루어진다면 서울시 진입 시간은 20분 내외로 단축됨에 따라 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서울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3·9호선 하남 연장선에 대해 최대 혼잡률을 기존 150%에서 120%로 낮추는 경우에만 노선 연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서울시 방침대로라면 서울 직결화는 현실적으로 어렵게 된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은 오세훈 시장과 시장-부시장으로 손발을 맞췄던 김도식 후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완·급행 동시운행과 서울시 직결화 문제에 대해서도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