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희망자 상담 및 정보 제공
  • ▲ 인천시는 오는 4일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설립된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오는 4일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설립된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4일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귀어·귀촌 센터는 귀어·귀촌인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와 어촌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 후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어업 기술 지도나 어촌 적응 교육도 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과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귀어·귀촌 박람회에도 참가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현재 여러 기관에 분산된 관련 정책을 통합하고 관련 지원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6년 5,133명이던 인천의 어촌 인구는 2018년 4,728명, 2020년 3,512명, 2022년 3,030명으로 계속 감소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어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2022년 12월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5년 동안 지원 계획을 수립해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