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메머드급 선대위 구성 완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메머드급 선대위를 구축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1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이날 5선의 안민석 의원(오산시)과 직전 원내대표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선 정성호 의원(양주시),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성남시 분당을)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선대위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함께 선거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담당할 상임고문단에 문희상 전 국회의장, 원혜영 전 의원 등이 위촉됐으며 조정식 사무총장(시흥시을), 김태년(성남시 수정구)·김경협(부천시갑)·전해철(안산시 상록구갑) 의원 등 전직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던 현역 국회의원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4선의 윤호중 의원(구리시)을 비롯해 김민기·윤후덕·이광재·이학영·양기대·이재정·권칠승·김영진·백혜련·송옥주 등 전현직 의원이 맡아 본인 선거와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대의에 민주당 구성원 모두가 한뜻으로 뭉쳤다는 것이 민주당 도당의 설명이다.

이외에 권역별, 분야별 구성도 완료했으며 선대위 내 가짜뉴스 대응, 국가기관 선거개입감시본부 등도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이재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은 "경기도당 선대위는 ONE팀을 뛰어넘는 WIN팀"이라며 "경기도 전역에서 판란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민심을 하늘 높이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