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고객자문위원회 개최논의된 다양한 제언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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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사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경기신보는 8일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객자문위원회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현장감 있게 청취, 수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및 고객 맞춤형 지원 강화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지난해 3월 출범한 이후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지난해 자문위원들은 보증 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 방식, 제도 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 제안 및 개선 요청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기신보는 이 중 29건의 추진을 완료하는 등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사업 추진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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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자문위원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 한도 상향 등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정책 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오갔다.회의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받은 대출에 대한 상환 압박으로 폐업과 업종 전환 등 어려움이 많다”며 “중장기적으로 분할상환할 수 있는 전환대출 보증상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시 이사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 주신 고객자문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한 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 그리고 연착륙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