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SW미래채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찾아가는 SW' 교육을 받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경기 SW미래채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찾아가는 SW' 교육을 받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경기도 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W미래채움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SW·AI 교육, 문화 기회 확산 △SW·AI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와 코딩·AI·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쥬니버스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소속된 100명의 SW 강사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 저출생 정책에 발맞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방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의 교육 역량 향상을 통해 도내 SW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4만 명의 도내 청소년들에게 SW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