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및 병변 부위에 직접 작용해 강력한 항염증 효과
  • ▲ 남양주백병원 전경. ⓒ남양주백병원 제공
    ▲ 남양주백병원 전경. ⓒ남양주백병원 제공
    남양주백병원은 경막외신경성형술에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평가받는 'LNP 리포타존'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LNP 리포타존은 표적 염증 치료제로서 염증과 병변 부위에 직접 작용해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 인해 전신 부작용을 최소로 하고 효과적으로 신경 손상 부위의 염증을 제거해 환자의 신경 손상과 마비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며,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기존에 사용돼온 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은 전신적 항염증제로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특정 부위에 대한 표적치료 효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쿠싱증후군 등 전신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반면, LNP 리포타존은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며,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환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에 비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해 장기 사용에도 부작용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LNP 리포타존은 또 표적 염증 치료제로 설계돼 신경이 손상된 특정 염증 부위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는 경막외신경성형술과 같은 정밀한 시술에 매우 적합하다.
  • ▲ 최선종 남양주백병원 병원장. ⓒ남양주백병원 제공
    ▲ 최선종 남양주백병원 병원장. ⓒ남양주백병원 제공
    최선종 남양주백병원장은 "경막외신경성형술은 척추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염증 치료에 더 나은 안전성과 효과를 제공하는 치료제가 필요했다"며 "LNP 리포타존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최 병원장은 "LNP 리포타존 도입으로 남양주백병원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리포타존 도입은 남양주백병원이 척추치료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혁신적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백병원은 이번 LNP 리포타존 도입을 통해 경막외신경성형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환자들의 회복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