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일·가정 양립 지원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내 선·후배 간 육아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의 자녀관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현실육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GH는 예비부모·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등 자녀의 연령대별로 사내 선‧후배 직원 간 멘토-멘티 연결 후 주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GH 육아 멘토링’을 통해 일·출산·육아 등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예비부모, 난임 출산 준비 직원도 포함된다. 

    또 외부 전문가의 양육 코칭 프로그램인 ‘GH 육아상담소’를 운영하며 이해·소통·행복을 주제로 부모의 심리 및 자녀와 상호작용 기술에 관한 1 대 1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모와 아이의 기질 및 성격 검사를 토대로 실제 육아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과 코칭이라는 점에서 일회성 강의와 차별점이 있다고 GH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현실육아 프로젝트는 일하면서 자녀들을 키우느라 매일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GH는 진지한 고민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면서, 보다 건강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