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영감… 새로운 시각적 경험 선사
  • ▲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자연이 머무는 곳’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자연이 머무는 곳’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평택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에서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자연이 머무는 곳’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미술창고의 소장품 중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 25점으로 구성됐다. 

    경기미술창고는 2021년부터 시작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 지역작가 및 청년 신진작가 작품 구입사업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은 오래 전 운영이 중단돼 방치됐던 농가의 버섯 재배사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탄생한 곳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자연을 통해 얻은 영감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표현을 담고 있다. 

    각 작품은 자연이 주는 고요함과 생명력, 무한한 영감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신리 논·밭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미학'에서 관람객들은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그 속에서 예술이 주는 평온함과 감동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는 전시 기간 연계 프로그램(작가와 만남, 공연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