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최초,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위한 시스템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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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구원 제1부시장 및 안상현 ISO 45001 선임 심사원 등 관계자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화성시는 15일 시청에서 경영대리인인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과 안상현 ISO 45001 선임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이다.이번 인증은 화성시가 추진해온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화성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점검 등 국제 표준 절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특히 인증 추진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재해 예방활동과 근로자 참여 확대,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의무 이행을 성실히 수행하며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확립했다.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그동안 재해 예방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