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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의원을 뽑는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12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후반기 대표의원선거에 정승현 의원(안산4)과 최종현 의원(수원7)이 후보등록을 마쳤다.정 의원은 안산시의회에서 3선을 역임하고 경기도의회에서 재선의원으로 운영위원장과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등의 약력을 갖고 있다.최 의원 역시 재선의원으로 현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민주당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과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경력이 있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 이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참관한 가운데 기호 추첨 및 정견 발표 순서를 정할 예정이다.선거는 오는 13일 오전 9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장대석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후반기 대표단 및 의장단선거가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비전을 만들어 내고 의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