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대한민국 최고 관광형 축제로 도약”
  •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지역축제·문화축제부문 브랜드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은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최, 국회·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로 2023년에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에 주는 상이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서류 심사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23년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은 케이팝(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 자유롭게 춤 출 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지난해 9월 닷새 동안 개최됐다.

    이 기간 축제에 참여하고 즐긴 시민은 17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오는 9월27~29일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층 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00년 시작한 시민참여형 안양시민축제가 발전을 거듭해 지금의 안양춤축제가 됐다”며 “올해 안양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춤축제(우선멈춤)는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2021~24)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2022~24)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