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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무)이 지역구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교세가 투입되는 곳은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 사업'과 '권선1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해마다 1만여 명 이상의 수강생과 공원 이용객이 방문하는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교통공원 내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은 1998년 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탓에 시설 노후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과 청소용역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었다.특히 지붕 및 바닥 누수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면서 시설물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염 의원은 교통안전교육장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염 의원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공영주차장 조성에 사용될 사업비 2억 원도 확보했다.주차공간이 부족한 권선1동 지역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주차질서 확보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의 골든타임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염 의원은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오직 민생과 민심의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수원 권선·영통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수원무 주민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