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선거8일부터 온라인 선호투표제권리당원 80%, 대의원 20%10일 오후 당선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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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막판 표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일 민주당 경기도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당위원장선거에 나선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은 전날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강 의원은 "윤석열정권을 넘어 국정농단 김건희정권, 탄핵에 앞장서겠다"며 "경기도당이 정권교체의 심장이 되어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강 의원은 "경기도에서 성장하며 30년 넘게 오직 민주당을 지켜왔고, 김대중재단 경기도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지방선거보다 먼저 있을지 모를 대선에서 압승하는 경기도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장담했다.김 의원은 "이재명의 투사, 혁명의 선봉자 김승원"을 자처하며 "지난 4년간 묵묵히 이재명 대표와 당을 위해 헌신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김 의원은 이어 "이제는 '행동하는 경기도당위원장'이 되어 이재명 대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끌고,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며, 정권교체를 이뤄내고자 한다"며 "이재명이라는 큰 물결이 바다로 흘러가 국민의 삶을 바꾸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저 김승원이 경기도의 장수가 되겠다"고 자부했다.민 의원은 "민병덕은 윤석열정권 교체와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위해 경기도당에 '올인' 할 것"이라며 "경기도당 100만 당원이 다시 100만 당원을 준비하면 경기도의 압도적 승리로 정권을 교체하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고 자신했다.또한 민 의원은 "지난 대선 조직부총장으로서 이상민 선관위원장의 전횡을 막고 공정한 경선 룰을 적용해 이재명 대통령후보를 탄생시켰다"며 "지금처럼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실현할 이재명 대표를 평생 지지하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