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성과·자체성과관리 등 항목에서 A등급 획득
  •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사업) ‘2024년 성과 평가’에서 2개 영역(교육혁신성과·자체성과관리) 모두 A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대는 인센티브 48억 원을 포함해 총 96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교육 및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2022년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17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경기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 성공 기회(CHANCE+) 제공을 혁신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자유전공학부 신설과 전공 선택권 확대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 및 학생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김용수 경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경기대는 교육혁신 영역에서 학사구조 개편, 전공 선택 기회 확대, 교육 및 학생 지원 체계 구축과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자체성과관리 영역에서도 교육성과관리센터의 전공교육 인증제 고도화 및 IR센터의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2개 영역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대학교육의 미래 혁신을 준비하는 구성원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 자율권 확대 등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과 사회가 원하는 교육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 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