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국힘·성남5)이 경기도 어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방 위원장은 지난 13일 "앞으로도 경기도 어촌과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의회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방 위원장은 이날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수산업경영인 활동이 경기도 수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대회는 '생명의 바다와 함께! 희망의 수산업을 향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가 주관했다.행사에서는 궁평항 해안정화 활동으로 시작해 기념식, 유공자 포상, 해양수산자원 보호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이후 치어 방류, 학술발표, 해양오염 사진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방 위원장은 "경기도 수산업은 우리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경기도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