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유소년 스토브리그 20개 팀에 발전지원금 전달
  • ▲ 한선남 원주SMC 감독(왼쪽)이 지난 19~22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K4 창단 기념 유소년 스토브리그'에서 사회적 기업 올스포츠에 2000만 원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스포츠 제공
    ▲ 한선남 원주SMC 감독(왼쪽)이 지난 19~22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K4 창단 기념 유소년 스토브리그'에서 사회적 기업 올스포츠에 2000만 원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스포츠 제공
    사회적기업 올스포츠가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SMC축구센터 소속 한선남 감독으로부터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31일 올스포츠에 따르면 한 감독은 지난 19~22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K4 창단 기념 유소년 스토브리그'에서 오진수 올스포츠 본부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원주에서 10년간 유소년 축구팀을 이끌어온 한 감독은 연말을 맞아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선남 감독은 "지난 10년간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가치와 희망을 받았다"며 "이번 선행이 누군가에게 꿈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진수 본부장은 "한 감독은 10여 년 동안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이어왔다. 지역 축구와 유소년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기부금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