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지난 15일 수원 현충탑에서 헌화하고 있다. ⓒ김승원의원실 제공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지난 15일 수원 현충탑에서 헌화하고 있다. ⓒ김승원의원실 제공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8.15 단상"이라며 "국민의 인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친일 반민족, 검찬 반민주, 전쟁 반통일 정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상반기 적자가 100조에 이르는 '경제폭망'까지"라며 윤석열 정부를 몰아세웠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에도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강제징용 제3자 변제 배상 발표 △사도광산 유산 등재 침묵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방조 △한국학 중앙 연구원장, 국가교육위원장, 진실화해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국사편찬위원장에 이어 독립기념관장 등을 거론하며 "윤석열 정부의 끝없는 친일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을 부정하고, 독립운동을 모욕하고, 매국과 독재의 길로 향하는 친일매국정권은 거센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 길에 민주당이 앞장서서 우리의 역사와 미래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