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경상북도 일대서 개최도내 33개 직업계고 학생·교사 참가직업훈련 등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의 장
  •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지역 직업계고 학생 대표 114명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올해 경상북도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75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학부모·시민 등 약 1만 명이 참여한다.

    경기도에서는 금형·기계설계 등 41개 직종에 학생 114명과 일반인 35명이 참가했다.

    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한다.

    상위 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온 학생 대표 선수와 지도교사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