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프로그램 진행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다채로운 체험추석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마실' 등 운영
  • ▲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2024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 중 청사초롱 길 모습.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2024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 중 청사초롱 길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2024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토·일요일과 휴일에 열리며 '행궁교육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석 특별 프로그램인 '추석 밤마실' 프로그램에서는 청사초롱길, 그림자 포토존, 별바라기 천체망원경 체험, 가을 선율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밤 남한산성을 풍요로운 문화의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차와 함께 다식을 시식하는 다담 프로그램은 행궁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때 1000원의 참가 토큰을 구입하면 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의 프로그램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진행된다.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올가을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멋진 숲속 산성도시 남한산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세계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도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