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평가로 전환
  •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경기미래형 영어의사소통역량 평가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 안내 워크숍에 선도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경기미래형 영어의사소통역량 평가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 안내 워크숍에 선도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실효성 논란이 이어져온 EBS 영어 듣기 평가를 대체하고, 말하기와 듣기 등 실제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모델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경기 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역량 수업·평가를 실천하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라온(LAON)선도학교'를 기존 31개교에서 10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교육청은 12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라온 선도학교의 중장기 로드맵 공유와 '인공지능(AI) 기반 경기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역량 평가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선도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25명이 참여했다.

    중장기 로드맵은 2026년 확대하는 선도학교의 경기미래형 영어 의사소통 역량 교수학습·평가 모델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2027년부터는 도내 모든 일반 학교로 확산·안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클래스업(CLASS-UP)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평가를 넘어 말하기와 듣기 등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진단하며, 수업 연계 과정 중심 수행 평가에 활용된다.

    이는 실시 학교가 줄어든 기존 EBS 영어 듣기 평가의 대안으로,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도내 모든 영어 교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차미순 경기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AI 기반 영어 의사소통 역량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수업과 평가 방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바란다"면서 "라온 선도학교의 성과를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해 미래형 영어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