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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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9월5일까지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28곳이며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관리 및 훈련 여부 △소화기·소화전·방화구획·피난등·대피로 등 유지 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개별 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