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한국신용데이터와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신보는 29일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경영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와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 데이터를 교류 분석해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시사점을 도출하고,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과 캐시노트 앱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공동 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신용보증지원 프로세스 개선과 지원정책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협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개방해 도내 공영주차장의 빈자리 정보를 티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민과 기업들이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도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한국신용데이터와 협력해 양 기관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고객 접점을 연계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실질적 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 연계는 필수”라며 “경기신보는 양 기관이 보유한 소상공인 데이터 및 지원 노하우 등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